풀어진 나사때문에 와이어가 끊어질려고 했고...
놀란 송이는 와이어에 달려 흔들흔들...
민준과 그만하기로 약속해놓고 지키지 않은 재경...
화가난 민준은 재경을 찾아가
정말 무섭게 행동합니다.
죽일거라는 말과 함께...죽어!!
사건 일주일전...
장변호사의 가방에 도청장치를 붙이게된 재경.
둘의 대화를 다 들었어요.
민준이 외계인이며 초능력을 갖고 있다는 사실 모두..
모든걸 안고 사라지겠다는 민준의 제안을
받아 들이겠다는 재경.
약속을 깬다면 내손으로 없애겠다는 민준의 말에
그렇게 하라고 비웃는듯한 재경..
휘경은 우연히 부모님들의 얘기를 듣게 되고
재경의 처 민주에 대해 아는것이 있냐는
휘경엄마의 말에 모르겠다고 말하는
아버지의 표정이 뭔지 모르게 아는것 같았어요...
그리고 어릴때 큰아들의 사고에 대해 말하려고 하자
입밖에도 꺼내지 말라고 휘경엄마를 윽박지르고..
휘경은 하늘정신병원을 찾아가게되고,
양민주라는 환자를 보러왔다고 하자
이름 듣자마자 그런 환자 없다는 간호사.
미심쩍지만 일단 알겠다며 돌아서는 휘경.
현장에 스탭 더 많이 보내달라는 세미엄마.
송이와 확 차이나게...누가봐도 주인공같게....
이에 소속사사장은 화제를 돌려
옥외광고 세미가 하게 됐다고...
기뻐하는 내숭100단 세미!!!
유검사님 박형사님 수사 엄청 잘하십니다!!
청평 별장까지 알아냈고
수사를 하러 갔으나 도민준의 흔적만 가득...
이미 손을 써놓은 후였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잘짜여진 각본이라며
더욱 의심의 끈을 놓치 않는 두 사람..
송이의 걱정에 보답이라도 하듯
박물관에서 사진을 가지고 나온 민준...
시간이 소중하다는 생각 해본적이 없었는데...
함께할수 있는 단 하루의 시간을 얻는다면
가진것을 모두 잃어도 상관 없다고...
옥외광고에 실린 세미의 얼굴을 보며 급우울해진 송이...
하늘로 눈길을 옮겼고...
밤하늘에 총총 떠있는 별을 보며
별에서 왔다는 소리는 왜했냐며...
볼때마다 니 생각나겠다고...
드디어 사건당일..
민준은 자수하러가려고 준비...
송이는 촬영하러가려고 준비...
"엄마. 엄마 저사람 귀찮게 하면 나 저사람이랑
확 살아버린다..."
민준에게 고백했다가 차였다며
겨우 마음정리했다고 말하는 송이...
커다란 눈에는 눈물이 방울방울 ㅠㅠ
장변호사는 한마디 거드는 말도 없이 묵묵히 곁을 지켜주고
민준은 모든걸 자신이 했다며
담담히 거짓진술을 합니다.
조연으로 출연하지만 기죽지 말라고
송이 이름으로 출장뷔페를 선물한 휘경.
이 남자 참 멋지다!! ^^
재경의 부하가 손써둔 와이어...
그런줄도 모르고 와이어액션을 선보이던 송이는
아래로 추락하게 됐고 놀란 휘경은
떨어지는 송이를 받아 둘이 같이 바닥에
뒹굴게 됩니다. 둘다 기절 ㅠㅠ
휘경과 송이 둘다 수술이 필요한 상황.
다행히 휘경은 수술을 바로 받게 됐지만
송이는 특이 혈액형인 탓에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었고...
버스안에서 소식을 들은 송이의 아빠가
급하게 병원으로 달려가십니다.
아버지가 같은 혈액형이셨네요.
12년만에 온가족이 다 모였어요..ㅠㅠ
그시각 민준은 거짓진술을 눈치챈 유검사에게
무엇때문에 이러는 거냐고 질문받았고
이미 모든것을 안고가기로 결정한 민준은
사실을 한마디도 말하지 않습니다.
그러다 실시간 검색어 1위 천송이 위독!!
소식을 들은 민준은 조사실을 뛰쳐나갑니다.
이에 자신의 정체를 본의아니게 드러내게됐고...
송이가 있는 병원에 갔다가 누워있는 송이를 보고는
분노에 휩쌓인 민준....
바로 재경의 사무실로 순간이동...
죽이겠다고 무섭게 소리를 질렀고,
재경은 나를 죽이면 송이도 무사하지 못한다며...
일단은 재경을 살려주고 송이의 상태를 보고
결정하겠다는 민준....
사실 외계인 민준은 지구인을 죽일 수 없답니다.
그러면 자신도 죽게 된다나요....
그 약점을 안 재경은 자신을 죽이지 못할 거라 생각하고
약속을 어긴것이었어요. 허나 민준은 본인이
죽게 되도 상관 없다며...송이를 구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못박았어요.
송이는 아빠덕에 무사히 수술을 마쳤고
아직 잠들어 있는 딸의 손을 꼭 잡고
마음아파하는 송이 아버님....
울 아빠가 갑자기 보고싶더라고요..^^;;
"아빠..어렸을때 난 무서울때마다 아빠를 불렀어요.
그런데 나 이제 다른 이름을 불러요. 도민준...
처음으로 아빠보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어요.
아침부터 밤까지 뭐든 다 같이 하고싶은 사람이 생겼어요.
그사람이 가라고 하며 밀어내도 걸음이 안떨어져요.
싫어지려고 아무리 노력을 해도 싫어지지않아요.
자꾸 그사람이 날 사랑하는 슬픈 꿈을 꿔요..."
자꾸만 슬픈 꿈을 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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