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하다 이제 왔어...왜 이제 왔어...
오열하는 딸과 아빠...
15회 첫 시작부터 울아빠가 또 보고 싶었네요 ㅠㅠ
이제 말술을 마신다는 딸과 미뤘던 얘기 실컷하며
오붓한 시간 가지는 부녀....^^
좋아하는 사람 있었는데 혼자 좋아했었다는 송이의 말에
아마 그런거 아닐거라고 그 녀석도 많이 좋아했을거라는
의미 심장한 말을 하시는 아버지...
지난번 송이의 입원 소식에 조사받다가 뛰쳐나갔던 민준은
제발로 다시 유검사를 찾아 왔고
이번엔 진짜 사실을 말하러 유검사와 박형사를 찾았습니다.
재경을 잡기 위해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기로 한것...
한유라가 가지고 있던 usb를 동영상으로 찍어서
유검사, 박형사 두사람에게 넘기며
이 자료를 토대로 재경을 잡으라고 협조해주겠다고 말합니다.
외계인 기다리는 송이 ㅋㅋ
송이 줄려고 사온 황도캔, 혼자 다 먹는 홍사장!!
송이구하려다 정신도 못차리고 있는 휘경을 두고
다른 사람을 기다리는건 아니라고 따끔히 말해주는 홍사장..
말은 맞지만 맘이 안끌리는걸 우쩌까용...에횽횽횽...
홍사장 말 들은김에...
깨어나지 않은 휘경이 걱정되어 병실을 찾았고...
송이는 재경과 얘기를 나눕니다.
유라와의 관계 누가 또 아냐고 재경이 묻자
휘경이 한테 말고는 얘기한적 없다고 말하는 송이.
우리딸 천송이야!! 감히 니가 우리딸을 깠어?~~
우리 아들은 하버드 나왔고요!! 외모 안빠지고요!! ㅋㅋ
두 사람 되게 재밌었네요 ^^ㅋ
재경과 매니지먼트 계약도 맺었고
휘경과 약혼도 할거라는 송이엄마의 말에
멘붕 민준 ㅡㅡㅋㅋ
송이가 진짜 휘경과 약혼하지 않을까라는 장변호사의 말에
괜히 발끈 하는 민준.
요즘은 남녀사이에 친구가 될 수도 있다며
아닐 거라고 믿고 싶은 ㅋㅋ
-천송이씨가 약혼을 하다뇨. 허허 전혀 근거 없는
헛소문 같습니다. 오래 살다보니 아니땐 굴뚝에
연기가 나는군요.
-뭐냐 이 시큼털털한 말투는? 꺼져~~
- 이런 병자년 죽방을 날릴!!!
보고싶다...삭제 하려다 전송을 클릭...
또 멘붕 민준 ㅋㅋㅋㅋㅋㅋㅋㅋ
순식간에 송이의 병실로 날아가고 ^^
문자 지우러 왔으나 송이의 잠금패턴을 풀지 못했고
송이 머리카락에 묻은 먼지 떼주려다
멈춰뒀던 시간이 다시 흐르고...
송이에게 딱 걸렸어요!!!
순간 이동해서 온것도 송이 핸드폰 만지려던 것도 ㅋㅋ
아무것도 안했다고 딱 잡아떼며 송이가 잠금 풀자마자
얼른 메시지 삭제!! ㅡㅡㅋㅋㅋ
송이는 민준의 능력에 다시 한번 놀라며
민준에게 변태외계인이라고 ㅋㅋㅋ
민준은 송이와 재경의 계약이 못내 불안했고
휘경의 병실로 순간 이동합니다.
세상에는 필요한 사람은 몇 안되고 나머진 벌레같은
불필요한 존재라고....그것들은 제거를 해야 된다는
섬뜩한 말을 하는 재경. 참 무섭은 사람이에요 ㅠㅠ
휘경이랑 약혼도 할거고! 휘경이랑 약혼도 할거고!!
송이 엄마의 말이 귓가에 윙윙 울리며...
이제 헛것이 다 보이는 민준 ㅋㅋ
하지 말라잖아!! 그러지 말라잖아!!!
사람이 진짜 오래 살아야 백년?
그것도 채 못사는 사람이 훨씬 더 많잖아.
그런데 그 시간중에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
이렇게...우리 아빠 손을 잡을 수 있는 시간은?
우린 다른 사람들보다 시간을 너무 까먹었잖아.
난 더 오래 잡고 있을래.
우리 아빠 손...
재경과의 계약 위약금을 물어주고 송이 매니저를
자처한 민준. 송이를 태워 촬영장으로 고고!!
이 씬에서 입고 나온 천송이님 망토..
2013 F/W 에르메스 제품...900만원대의 망토라네요..
옷가격도 가격이지만 그게 또 완판??!!!! 허헐 ㅡㅡㅋ
촬영끝날때까지 기다리겠다는 민준의 말에
불편하다고 기다리지 말라는 송이.
"도민준씨 우린 아무것도 아니잖아요.
그쪽이 말했잖아요. 우리사이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다고..
날 싫어한다면서요. 그럼 날 싫어하는 남자처럼 굴어요.."
촬영장으로 복귀한 송이에게 세미는 말을 걸고...
휘경이가 송이를 생각하는 그 마음에 내 마음이
무릎꿇게 만들었다며...우리 셋중 누구 하나는 행복해지자고
휘경을 송이에게 부탁하는 세미...
송이와 세미...둘 사이가 좋아질 수는 없겠지만
휘경을 마음에 품은 세미가 좀 불쌍해보였어요...
재경이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 받고 있다는 사실을
보고 받은 휘경 아버지는 휘경의 병실에서 전화를 받게됐고
그걸 다 듣고 있는 휘경!!!
사실 한첨 전에 의식을 찾았지만 아닌 척 하고 있었던거였어요.
재경과 송이의 대화도, 재경과 민준의 대화도
다 듣고 있었답니다. 앞으로의 휘경의 역활이 중요해지는 순간이었네요.
전처 아이 관련한 일로 조사받는거냐는 아버지의 말이...
정신병동에 입원해 있는 그런 사실을 알고 있는듯 했습니다.
송이는 자신의 촬영분이 캔슬된 줄도 모르고
소품실에서 잠이 들었고 촬영스탭들은 모두 철수 하게 됩니다.
다들 날 두고 간거야?? 당황하던 찰나에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민준을 만난 송이...
"내가 널 지켜야겠어..."
"없다며 한번도 없다며. 내가 좋았던 적도 없고
나땜에 설렌적도 진심으로 걱정된적도
나랑 미래를 그린적도 없다며!!!"
내가 너에게 할 수 있는 가장 이기적인 짓을 하겠다고
공중부양 키스를 선보이는 민준 ^^
두사람 정말 잘어울려요...나이차가 느껴지지 않을정도로..^^
15회 에필로그는
엘리베이터에서 민준과 송이아빠의 만남을 그려졌네요.
잠깐 엘리베이터를 멈추고 송이 아버님 되시냐며...
깨어났을때 아버지가 곁에 있으면 송이가
정말 좋아할거라고...
누구냐고 묻는 송이 아빠의 질문에
"제가 많이 좋아합니다. 천송이씨..."
자 16회 다시보기도 달려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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