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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리뷰

별에서 온 그대 13회 다시보기

 

천송이를 잃기 위해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 민준..

과거의 일을 떠올리며 자신의 정체를 드러냈을때

사람들의 반응을 생각했고 송이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정체를 알면 무서워하며 떠날거라고 생각했어요.

 

일단 놀라서 민준의 팔을 잡은 송이...

당신 말이 다 맞다치고...

왜 이때까지 다 구해주고 한거냐는 송이의 물음에

그 아이를 닮아 그랬다고...

두사람사이에 뭐가 있나 싶었는데

그게 아닌것 같다며 그냥 너는 천송이일 뿐이라며

모진말을 하고 자리를 떠나는 민준...

 

밥이나 먹여놓고 헛소리 할 것이지!!!
니가 외계인이면 나는 뱀파이어다!!

억울한듯 외치는 송이 ^^

 

 

재경...죽은 사람과 대화를!!!
혼자 생쑈를 하네요...

검사한테 얘기한거 천송이 밖에 없을 거라며..

제때 처리하지 못해 골치아픈 일이 생겼다고..

우리 송이 더 위험해졌네요.

 

 

지난밤 박물관내 유리관이 깨졌다고 보고 받는 이사장님.

없어진 물건 없으니 된거라고...

그보다 귀한 사진을 구했다며, 그 사진속에는

민준의 예전 모습이 담겨 있었어요.

 

이제 여기서 할 수 있는건 잘 사라져주는게 아닌가..

내가 없어도 잘 살 수 있게

해 줄수 있는걸 해주고 가고 싶다는 민준...

모든걸 자신이 안고 사라져 주겠다고

재경과 거래를 하고 온 민준...

조건으로 여기서 멈추라고 말했어요.

 

상사병 초기증상인 송이...

걱정되서 찾아온 홍사장에게...

뭐라 그랬냐면....자기가...외계인이래..푸학ㅋㅋ

홍사장은 자신의 경험담을 얘기해주며

싫어서 그러는거라고...군대 가... 이민 가...

신내렸어...등등의 말을 던지며 홍사장곁을 떠난

수많은 남자들 ㅋㅋㅋ

 

이번에도 깨알같은 영화 패러디~

건우야~ 나도 어쩔 수 없는 여자인가봐~~~
엽기적인 그녀 패러디네요 ^^
도민준~~ 나좀 살려줘~~ 나좀 구해줘~~

민준이 오지 않자 그럼 그렇지

지가 무슨 외계인이냐며 ㅎㅎ

민준의 학교로 찾아가서도

순간이동해봐라, 날아봐라

민준을 괴롭히며 귀여운 협박을 했어요.

외계인이라고 소문내겠다며 ^^

 

소문 안내는 조건으로 같이 식사하러 고고!!
껍질 같은거 벗겨지는거 아니냐며 ㅋㅋ

우리별 사람들 니네별 사람들보다

평균 외모가 뛰어나다며 ㅡㅡㅋㅋ

소주 한잔 할래? 묻는 송이에게

수작부리지마!! 딱잘라 말하는 민준 ㅋㅋ

식사후 바다를 거닐며 예전일을 물어보는 송이.

 

 

당신이 좋아했던 여자가 나랑 많이 닮아서...

그게 다냐고 묻는 송이에게

그 아이와 많이 닮아서 그게 다였다고...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고 대답하는 민준.

 

 

"단 한순간도 내가 좋았던적 없었어?"

 

 

"단 한번이라도 나 때문에 설레었거나..."

 

 

"진심으로 내가 걱정되거나 그런적이 없었어?"

 

 

"그 여자랑 상관 없이 그냥 내가 좋았던 적이 진짜 단 한번도 없었어?"

 

"나와의 미래를 그려본적이 단 한순간도 없었어?"

 

이렇게 가슴아픈 여러가지 질문에...

없었다고 딱 잘라 말하는 민준..ㅠㅠ

이에 송이는 본인이 접겠다며,

앞으로 봐도 아는척 하지 말자며,

그럴리 없겠지만 찾아가거나 하면

칼같이 잘라달라고...

돌아서는 발걸음도..잡지 못하는 그 마음도

참 아파보였어요...

 

 

애착을 박탈당한 사람은

현실직시까지 5가지 감정의 단계를 겪는다고..

첫번째 분노!

두번째 현실부정!

세번째 타협!
네번째 길고긴 우울의 단계!
마지막 다섯번째 수용의 단계가 온답니다 ㅡㅡㅋ

그런데 여자와 남자의 차이...

여자는 더 나은 나로 발전을 하는데 반면

 

남자는 자기파괴적인 모습과 견딜 수 없는 상실감에

여자보다 훨씬 괴로워한다고...

 

 

 


민준의 집이 나온것을 알고

 

두배의 값으로 사겠다고 온 휘경에게

안판다고~ 너한텐 안판다고~ ㅋㅋ

무조건 사겠다는 휘경!!

 

 

 

"너를 너무 그리워하다 가슴에 먼지가 쌓였다..."

흉중생진...먼지는 커녕 티끌이 쌓일 틈도 없을것같다며

쿨한 척하는 송이의 태도에

살짝 섭섭한 민준 ㅋㅋ

 

민준의 집에 들렀다 송이에게 찾아간 휘경에게

영화 제의 받았다는 얘기와

유라의 남친이 재경이었다는 얘기를 전하는 송이.

둘의 얘기를 귀담아 듣는 민준....

 

수사망이 점점 좁혀져 오자 압박을 느낀것인지

민준에게 약속을 더 빨리 지켜줘야겠다며

사흘 주겠다는 재경...우리 도매니저 어째야할까요..

 

 

재경을 의심하기 시작한 휘경은

형의 차 네비게이션에서 최근목적지를 확인하고..

하늘정신병원을 찾게 됩니다..

형의 휴대폰에서 봤던 전화번호..하늘정신병원!!

 

송이는 400년전 비녀의 주인에 대해 궁금했고...

박물관을 찾아갔으나 시원한 대답을 듣지 못했어요.

헌데 100년전 사진속에서 민준을 발견하고는...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 민준의 집앞에

쪽지를 붙이고 냅다 도망 ^^

"박물관으로 가보시오~ 거기 100주년 기념 사진인가

뭔가를 주목하시오~~"

 

 

송이가 바닥으로 추락하는 바람에

샵에서 그냥 나올려다가 돈내고 가라는 말에

체면 구긴 송이마미...

정신을 좀 차리셔야 할텐데 말이에요....쯧쯧...

 

 

자신의 기분을 느껴보라고 송이를 추천한 세미.

촬영장에서 영화 주인공이 세미인것을 알게 된 송이는

자신을 추천한것이 세미인것도 듣게 되고...

촬영장에는 재경의 부하가 와 있었어요.

뭔가 위험한 기분이..ㅠㅠ

그사이 송이엄마는 재경과 송이 몰래 계약을 하고 왔고요...

그 탓에 송이 스케줄을 알아내고는 촬영장에 부하를

보냈던 것이었어요.

 

 

장변호사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민준은 자신이 모든것을 안고가기로 결정...

자진출두해서 자신이 모든것을 했다고

거짓진술을 하기에 이릅니다....

 

 

조연으로 출연하는것도 모자라

어마무시한 액션이 많은 송이..

와이어 나사를 살짝 풀어놓은 줄도 모르고

멋지게 뛰어내린 송이.

그나저나 우리 전배우 와이어액션도

엄청 잘 소화하시네요 ^^


13회도 재미났던 에필로그 ^^
송이의 부름에 득달같이 달려온 민준이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