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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리뷰

별에서 온 그대 11회 다시보기

 

그만 멈추라는 민준의 말에 마취총을 마구 발사하며

광기부리는 재경. 그런 재경을 단숨에 재압한 민준은

자신도 마취총을 한발 맞게 됐어요.

 

송이는 민준의 집을 찾았다가 위험에 직면하게 됐고

신들린(?) 연기력으로 위기를 모면합니다.

경비실로 연락했으나 재경의 부하가 경비실 직원인척

송이집 벨을 눌렀고 민준이 걱정된 송이는 민준에게 전화를 걸었어요.

 

그쪽집에 어떤 남자가 있었다는 말에

안좋은 몸상태로 송이집앞까지 얼른 순간이동...

송이의 안전을 확인하자마자 픽~ 쓰러진 민준.

 

쓰러진 민준을 침대에 뉘이고는 체온을 재봤는데

세상에 28도....뭔가~ 싶으면서도 체온계가 고장났다고

생각하는 송이.

 

유검사 피습사건으로 조사를 벌이던 박형사는

현장에 떨어진 한정판 만년필에 관해 조사하게 됩니다.

잡히기만 해보라며...

 

민준과의 일로 얼굴을 다친 재경은

운동하다 넘어졌다는 말로 무마시키고...

형수의 거처가 궁금했던 휘경은 재경에게 물어보지만

시원한 대답을 듣지 못합니다.

 

송이가 민준을 흔들어 깨우는 장면에서

잠시 옛날 일이 나왔어요..ㅎㅎ

허준을 만났었네요!! ^^ㅋ

비소에 중독됐으나 여기 사람이 아닌덕에 살아났고...

허준은 민준에게 신기한 맥을 가졌다며 ㅋㅋ

 

흔들어깨우는 송이덕에 잠에서 깬 민준은

밥먹고 가라는 송이의 제안을 차갑게 거절했어요.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할테니 너는 니 앞가림이나 잘하라며...

 

집으로 돌아가려던 민준을 쫓아나온 송이는

때마침 민준을 찾아온 세미를 만나게 됐고...

세미는 오빠의 피습건에 대해 물어보려

민준의 집안으로 들어갔어요.

이에 송이는 둘의 대화를 들으려고 벽에 귀를 갖다 댔고 ㅋㅋㅋ

아~ 자세 너무 웃겼어요 ㅋㅋㅋㅋ

 

자존심이고 뭐고 마구 들이대는 송이 ㅋㅋㅋ

민준이 마트 간다는 말에 냉큼 따라나섰고..

1+1 따위에 현혹되서 필요없는 물건 많이 사지 않는다는 민준.

맞네요!! 저도 그래야겠네요 ㅋㅋㅋㅋ

장보는 내내 쌀쌀맞게 대하는 민준...

우리 식성 은근 반대라서 평생 먹을걸로 싸울일 없겠다는

송이의 말에 평생 너랑 뭐 먹을 일 없다고...

말 좀 따뜻하게 해주믄 안대까??!! ㅠㅠ

 

몸이 안좋다는 이유로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재경.

재경의 행동이 영 이상했던 휘경은

재경이 자리를 비운틈을 타 사무실에 들어갔고

서랍을 열어보려했지만 모두 잠겨있었어요.

아마 재경의 정체를 휘경이 알아채게 될것 같네요..

 

우리 별그대는~ 패러디보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ㅋㅋ

마녀사냥에 나오는 그린라이트 ㅋㅋ

이왕 패 다 깐김에 더 들이대보라는 친구의 권유!!


마침 낚시가려는 민준을 따라나선 송이.

여기 너~~무 좋다며 이리뛰고 저리뛰고^^

귀여운 강아지 같았어요.

입고 있는 라쿤야상도 너~~~무 이쁘고!!!!

 

"난 니가 싫어. 니가 이러니까 더 싫어..."

"내 눈앞에서 안보였으면 좋겠어.."

같이 있고 싶고 대답도 듣고 싶다는 송이에게..

맘에도 없는 말로 송이 마음 아프게 하는 민준..

그르지 말지...ㅠㅠ

마음아파 하면서도 민준의 거짓을 알아챈 송이...

 

차도 없이 걸어가던 송이는

자신을 데릴러 온 휘경의 차를 탔고..

고백했다 차였을 때 대처방법에 대해

휘경에게 많은 조언을 들어요...ㅋㅋ

 

"오시라고 전화드린게 아니었는데.."

"뭐하십니까? 저는 혼자 밤낚시 중입니다.

아니~ 오시라는 소리는 아니구요~"

오라는 소리였다는 장변호사님 ㅋㅋㅋ

그래도 와줘서 좋다는 민준..^^
같이 늙어간다는건 어떤 느낌이냐며..

같이 늙어가고 싶다고...

안색도 안좋아보이고 춥다는 소리를 자꾸 하는 민준.

그런 민준은 장변호사에게 예전에 만났던 허준 얘기를 해주고..

허준은 민준의 존재를 인정했고 여기 사람이 아닌 민준에게

기가 모두 쇠하기 전에 꼭 고향으로 돌아가라는 말을 전했어요.

그래서 아마 그 한계치가 다가오고 있는것 같다고..

여기 머무르고 싶어도 머무를 수 없다고..

 

지난밤 술마시고 제대로 주사부린 송이 ㅋㅋ

실연의 아픔에 정신줄 놓고 총맞은것처럼~~~도매니저!!!~~~~

받지 않는 전화도 19통이나 걸고 푸학 ㅋ~

왜!! 왜 안받아!!! 왜~~~~!!!! 내가 전화 안할줄 알아찌??~

받을 때까지 전화할끄야~~~ 도민주~~~운~~ ㅋㅋ

구두~ 니가 훔쳐간 내 구두...좋아해짜나~~

몰래 훔쳐갈 만큼~~ 우리 추억이 담긴 구두 흐하하하학~~ㅠㅠ

배꼽이 빠질도록 재밌는 컷들이었어요 ㅋㅋ

 

이래저래 민준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던 휘경은

이재경으로부터 천송이를 지키라는 민준의 말에

형을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형의 방 서랍을 뒤졌더니 영국으로 유학갔다던

형수의 여권도 발견했고요...

 

재경은 송이를 제거하는 일이 여의치 않자

송이 엄마를 만나 1인기획사를 제안하고..

의심 없는 송이 엄마는 당장 계약하자며...

계약서를 받아옵니다.

 

유검사 피습건으로 조사하던 박형사는

한정판 만년필의 주인들이 유검사와 전혀

관련이 없음에 답답해 하고...

재경은 민준에게 송이 엄마와의 사진을 전송하며

다른 방법을 찾았는데 어쩔거냐고 문자를 보냅니다.

 

세미는 휘경에게 친구로도 보지 말자는 소리를 듣고..

뭔 진짜 동쪽에서 뺨맞고 서쪽에서 화낸다고...

송이에게 냉큼 달려와서는 비아냥거립니다.

12년전 사고에서 만났던 그 남자.

언젠가 만나게 될 그 남자 기다리며

오지도 가지도 못하게 휘경이 발목을 잡았다고...

그래놓고 왜 한번에 알아보지 못하냐며...

 

민준은 처음 usb를 만졌을 때 떠올랐던 장소로 발걸음을 옮겼고..

그 사고는 자신의 사고였어요...

차에 치인 사람이 자신의 모습이었고...

usb를 만졌을때처럼 손에 usb를 쥔채 바닥에 쓰러졌지요..

쓰러진 민준의 손에서 usb를 뺏아가는 재경의 부하...

참 무션 사람들이네요..

 

아~ 11회에서도 달달한 에필로그..

일명 시간정지키스..

너무 이쁘고 달달했어요 정말..ㅠㅠ

 

요 낚시터에서 입고 있던 천송이 야상!!!
가격이 어마무시하네요...

이뻐서 찾아봤다가 괜히 화만 났다는 ㅠㅠ

 

미스터 앤 미세스 퍼.

세금 붙고 어쩌고 하면 700만원선 되는건가요??!!

허헐 ㅠㅠ 꿈도 못꿔볼 옷이네요.

좀있다 12회도 얼른 적어 올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