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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리뷰

별에서 온 그대 9회 다시보기

9회 첫 시작은...^^
대학강의에서 스킨쉽의 심리학에 관한 강의를 하는

민준의 모습으로 시작했어요

 

 

스킨쉽을 하면 심박수가 빨라지고

이를 사랑으로 착각할 수 있다며..

속아 넘어 가면 안된다고 말이져!! ㅎ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입술이 닿자마자 심박수가 허헐~~^^ㅋ

귀엽네요 도민준씨!! ^^

 

 

키스후 무슨일인지 앓아누운 민준.

걱정된 송이가 곁에 다가가자

심박수 300!! 펑!!! ㅋㅋㅋㅋ

8회 엔딩과 마찬가지로 ost로 쓰인 곡은

효린의 "안녕" 이라는 곡이래요.

노래 너무 좋은데 음원공개는 22일날 한다나요?!!

빨리 나왔음 좋겠어요 ^^

 

 

재경은 부하로 부터 도민준 손에

usb가 있을것 같다는 보고를 받게 되고

송이를 찾아갔던 날 들었던 민준의 이름을 떠올립니다.

오프닝의 달달함과는 전혀 상반되는 호러 스릴러!! ㅠㅠ

이 남자는 회를 거듭할 수록 더더욱 무서워지는것 같아요.

 

 

키스 후 열이 나는 민준이 걱정되었던 송이는

홍사장에게 대처법을 물어보았고

옷벗기고 온몸을 닦아주라는 말에

살짝 당황합니다.

 

 

끙끙앓는 민준을 그냥 둘 수 없어

일단 벗길 윗옷만 살짝 걷고 슥~슥 닦는 송이.

먼 바이러스보듯 계속 "저리가. 나가"를 반복하는 민준.

혹시 키스가 처음이냐는 질문에 급 당황하는 민준. 귀엽네요.ㅋㅋ

 

 

세미의 고백이 신경쓰였던 휘경은 먼저 문자를 보내지만

세미는 답장을 하지 않고 전화기를 꺼버립니다...

둘이 잘되라!!!

 

 

세미는 검사오빠에게 민준에 관해 물어보고

그런건 친구 송이에게 직접 물어보라는 대답을 들어요.

그런 오빠에게 송이와 친구 아니라고..

아닌데 그 남자가 누군지 왜 궁금해 하는겨..

 

 

아픈 민준을 위해 창을 좀 열어두고

자신은 추워서 침낭안에 들어가서 잔 송이씨.

침낭 지퍼가 고장나는 바람에 나오지도 못하고 ㅋㅋㅋ

 

 

마침 집으로 죽을 싸온 장변에게 발견.

겨우 침낭에서 나왔네요 ㅎㅎ.

 

 

죽을 챙겨 주던 장변은 식사하다가 침이 섞인거냐며..

그러다 눈치 딱 채고는 그런거냐며.

그거~ 좀 참지 목숨 걸고 하실거 까지야~ ㅋㅋ

괜히 겸연쩍어하는 민준.

혹시 돌아가지 않으면 안되냐는 질문에

표정이 어두워졌어요. 우리의 민준님..ㅠㅠ

 

 

한유라 사건을 조사하던 유검사와 박형사는

한유라 스토커가 살던 자취방을 조사하게 됐고

거기서 한유라가 산부인과에서 나오는 사진을 봅니다.

그리고는 도민준을 한유라의 남자로 시나리오 써보는 박형사.

그런 심증 나빠요~~~~

 

 

민준을 간호하던 송이는

지구에서의 마지막 3개월...이라고 적혀있던 일기장을 떠올리고

에이 설마~ 합니다.

무슨 생각을 하는걸까요.

 

 

재경은 한유라가 임신초기였다는 사실을 전해들었고

우울증 약 끊었었다는 유라의 말을 떠올립니다.

본인의 아이를 가졌었다는데도

전혀 흔들림 없는 재경의 표정...

 

 

다른 소속사 사장과 계약을 하려던 송이엄마는

계약금 많이 줄테니까 벗겨서 뭐라도 해보자는

강대표의 말에 발끈...물세례를 퍼부었어요...

아무리 딸 등골 빼먹고 사는 엄마라도

딸래미를 그런 식으로 내돌리고 싶진 않았겠지요..

 

 

장변과 민준의 사이를 부자간이라고 생각한 송이는

엄마보다 아버지보다 더 친한가보다며

자신도 아버지와 더 친했는데

못만난지 12년이 넘었다는 말과 함께

옛일을 떠올립니다...

 

 

부부싸움중이던 부모의 대화를 듣게된 송이는

돈줄 취급하는 아빠의 말에 상처를 받았고

그 때 뛰쳐나갔다가 크게 사고가 날뻔했었다며...

어떤 아저씨가 구해줬다는 말을 전합니다.

귀신인지 사람인지 궁금하다며...

 

 

그러던 중 재경은 송이에게 전화를 걸고

민준은 능력을 써서 전화기를 떨어뜨립니다. 못받도록.

그리곤 민준의 귀에 포착된 재경의 목소리...

송이의 집에 재경이 침입한거였어요.

비밀번호는 어케 알았어...

 

 

재경을 만나러 잠시 나온 민준은

사람도 없는 집에 어쩐 일이냐고 묻습니다.

못만나고 아쉽다는 재경에게

그만하라고 경고하는 민준.

니가 지금 살아있는건 내가 살려뒀기 때문이라며

감사하게 생각하라는 재경.

이에 민준은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간 재경을

빛의 속도로 쫓아가

"당신은 나를 절대 죽일 수 없어"

라고 시원하게 받아쳐 줍니다.

 

 

"나는 내 옆에 오래오래 있어줄 사람.

우리 아빠처럼 갑자기 사라질 사람 말고

진짜 평생 오래오래 내 옆에 있어줄 사람."

그녀의 말이 아프게 와 닿는 민준...

어케 될까요 민준과 송이는..

 

 

무슨 생각에서인지 민준을 찾아온 세미는

청순가련 코스프레 합니다 ㅡㅡ.

송이가 어케 지내는지 궁금하다며

앞으로 궁금할때 연락해도 되냐고 합니다.

요런 애들 참..앞에서는 아닌척 하고

뒤에서 호박씨 까는 요런애들!!

우리 인나씨 요런역 별로 안어울리는데 ㅠㅠ

 

 

세미를 찾아 촬영장에 들른 휘경은

세미 상대역 남자배우의 추잡스런 행동을 보게 되고

응징(?) 비슷하게 밀쳐 넘어지게 합니다.

멋지다 휘경이!!

 

 

세미가 걱정하고 있다는 말을 전해주는 민준.

무슨 꿍꿍이냐며 기분나빠하는 송이에게

좋은 사람 같았다며 자신의 편이 왜 없는지

생각해보라고 따끔하게 충고하는 민준.

 

 

그동안 눈치 없이 굴어서 미안하다며

거절하는거 말고는 해줄게 없다고..

세미의 고백을 정중히 거절하는 휘경.

둘이 진짜 잘됐으면 좋겠구마는!!

그런 휘경에게 세미는 민준의 존재를 알렸고

예전 송이 사고에서 찍은 민준의 사진을 보여줍니다.

늙지도 않고 똑같이 생긴 민준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두사람.

 

 

사실 확인을 위해 민준의 집에 방문한 휘경은

민준의 집에서 나오는 송이를 보고 급버럭!
갈때가 없어서 여기 있다는 송이 말에

청평 별장에 가 있자고 말합니다.

이에 송이는 짐을 챙기게 되고

쪽지는 쓰고 가야할 것같아 몇자 적던중

쓰레기통에서 유리조각들을 발견하고...

온몸으로 자신의 차를 막아주던 민준을 떠올립니다.

 


로비에서 송이를 기다리고 있던 휘경은

때마침 들어오는 민준을 발견하고

"당신 누구야. 12년전 그 사람이야?"

하고 물으며 끝이 났어요.

 

9회에도 깨알같은 에필로그~ ^^

 

장변호사님을 처음 만났을때 민준은 몸상태가 아주 나빴고

하마터면 장변을 죽일뻔 했다고...ㅡㅡㅋㅋ

장변과의 첫만남에 그런 일이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