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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리뷰

별에서 온 그대 7회 다시보기

송이의 대답을 듣지 않으려 시간을 멈추어두고

돌아서는 민준...그렇게 민준은 차를 달려 집으로 돌아옵니다.

이화의 비녀를 보며 슬픈 표정을 짓던 송이를 생각하며...

 

휘경의 프로포즈를 받고 분명 '예스' 할려고 했는데

1초만에 '노'로 바꼈다는 송이.

그렇죠. 아닌건 아닌거죠...남자로 와닿지 않나봅니다.

그런데도 '꺼져'로 답하지 않아서 다행이라며

언젠가를 기약하는 휘경. 이남자도 멋지다!!! ㅋㅋ

 

사람들이 죽음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잊혀지기 때문이라며. 자신은 잊혀지는거 두려워하지 않았는데

그런데 지금은 조금 두렵다는 민준.

민준의 마음속에 송이가 훅!! 들어온거죠.

 

휘경은 속상한 마음에 술에 취해 쓰러지고

그런 모습을 보며 세미는 또 아파합니다.

둘이 잘되면 좋겠구만요!!

 

이닦고 있다가 쉬운 비밀번호덕에 집에 들이닥친 엄마랑 동생에

깜짝 놀란 송이 ㅋㅋㅋㅋㅋㅋㅋ 치약가득 물고 귀엽네요 ㅋㅋ

이때 집으로 죽은쥐와 '너도죽어'라는 편지가 배달됐고

동생이 잡으러 나갔지만 범인은 오토바이타고 도주합니다.

그래도 모든 국민이 다 날 싫어하는건 아니라며

괜찮다는 말로 동생과 엄마를 돌려보내는 송이.

 

때마침 엘리베이터타고 올라오던 민준은

프로포즈를 거절했다는 송이의 말에

빙긋이~ 다행이라는 표정으로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도매니저로 소개!!
서둘러 인사시키고는 엄마를 돌려보내고.

 

매니저 하겠다고 한적 없다는 민준에게

한유라의 영정사진이 도착했다며 울상인 송이.

그런 송이를 그냥 보낼 수 없어

들어가자며 손을 꼬옥!!! 잡고는 집으로 들이는 민준.

 

먹고 살기 막막한데 프로포즈 거절 괜히 했다는 송이에게

"시집가고 장가가는데 재물을 논하는건 오랑캐의 도라고 했어

명심보감에 나와!!!" 라며 괜히 버럭!!하는 민준 ㅋㅋㅋㅋ

이웃이 곤란할땐 도와야하는거라며

"내일부턴 내 옆에 꼭 붙어다녀" 란 말에 괜히 발그레 해지는 민준.

 

이번엔 책 PPL인가요? ㅋㅋㅋ

앞회에도 신기한 여행 이라는 책이 나오더니

7회에도 또 나오네요.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

2009년도에 발행된 책이군요.

자꾸 나오니까 사고 싶어지네요. ㅎㅎ

 

여전히 아름다운 글귀군요.

"옛날에 아주 아름다운 공주가 있었어.

달도 없는 깜깜한 밤에 뜬 별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공주였지"

 

"무엇 때문이었는지 에드워드는 그 말에서 위안을 얻었어요.

그래서 혼자 그 말을 중얼거렸죠.

달도 없는 깜깜한 밤에 빛나는 별처럼..."

 

"달도 없는 깜깜한 밤에 빛나는 별처럼...."

혼자 되뇌이며 미소 띠는 민준..

민준에게는 송이가 그런 존재가 된 모양이에요.

"계속해서 되풀이하다 보니 어느새 새벽이 밝았답니다."

 

민준은 여기저기 CCTV에 찍힌 탓에,

게다가 송이의 옆집에, 송이의 대학강사이고,

이래저래 송이와 관련이 많아 보여 의심을 받습니다.

경찰에 소환되어 조사를 받았으나

완벽한 알리바이덕에 일단은 위기를 모면하게 됩니다.

게다가 한유라유서 필적 검사도 100% 본인필적으로 밝혀지면서

천송이의 비난여론은 더욱 거세집니다.

 

송이는 소속사와의 계약도 만료되고

할일 없이 집에서 놀고먹는(?)중...

늦잠자다 화들짝 놀라 일어나서는 전 매니저에게 전화했다가

다시한번 자신의 처지를 깨달게 되고..

민준에게 아침부터 삐삐~

핸드폰 하나 사라는 송이 말에 핸드폰 중에 제일

잘~~~터지는 놈으로 장만 합니다.

 

소속사도 없이 여기저기 까이고 다니는 송이가 안스러웠던 휘경은

천송이를 위한 1인 기획사를 차려보자고

아버지에게 제안하고...한대 맞을뻔 했어요 아부지한테 ㅋㅋㅋㅋ

 

민준을 제대로 매니저 취급중인 송이.

저녁메뉴 결정하다가 민준의 집으로 택배가 오고,

이는 다름아닌 송이가 시킨것 ㅋㅋ

자신의 집으로 택배배달 시키기가 뭣해서

민준의 집으로 배달을 시킨것이었어요 ^^ㅋㅋ

배달품목은 간장게장~~ 맛있겠따 ^^

간장게장을 그릇으로 옮겨 담다가 너무 적은 양을 보고는

여기서 또 민준의 조선욕 출동!!
"이런 밤중에 버티고개 가서 앉을 놈들"

 

드라마할 시간이라며 거실 가서 밥먹자는 송이에게

밥은 식탁에서 먹어야지 난 그런거 제일 싫어해!!!
해놓고 같이 거실에서 식사 ㅎㅎㅎㅎㅎ

세미가 주인공으로 바뀐 자신의 드라마를 보며

미주알고주알 참견하는 송이.

 

핸드폰 번호 알려주자 화난 장변호사님.

자신이 사라고 할때는 들은척도 않다가

송이 말에 냉큼 핸드폰 산 민준이 못내 섭섭한 장변 ㅋㅋㅋ

게다가 단축번호 1번이 천송이!!!!

완전 화났다 ㅋㅋㅋㅋ

 

한유라 클러치 갖다 주러온 전 매니저 범이.

송이를 기다리겠다는 범이에게 그러라고 ㅎㅎ

클러치 받아 들고 들어가다가 내용물을 확인하게 되고

안에 들어있던 usb를 보게 됩니다...보면 안되는데 말이져!!

 

냄비우동 먹고 싶다는 송이 말에

50년 전통 냄비우동집에서 장변과 식사를 하고는

2개 포장이요~~~ ^^ 아닌척 따뜻한 이 남자의 마음이

참 예뻐요. 다정다감하기도 하고 ^^

 

송이는 한유라의 usb에 담긴 동영상을 보게 되고

재경은 일이 번거롭게 됐다며 누군가에 시작하라고 지시합니다.

아마 송이를 없애기로 결정했나봐요...

무섭다 재경..ㅠㅠ

 

장변과 냄비우동먹어놓고 안먹은척~
송이와 또 한그릇 더 먹는 민준.

같이 식사중 익명의 팬이 선물했다는 곰인형을 보게 됐고

민준은 곰인형의 눈에서 카메라를 발견합니다.

 

 송이는 수선맡겼던 옷 찾으러 갔다 세미를 만났고

세미는 이제껏 숨겨왔던 진심을 송이에게 말하게 됩니다.

친구라고 생각해본적도 없고 송이대신 주인공 맡게 된거

하나도 미안하지 않다고...이에 송이는 상처받게 되고..

 

옷가게에서 나오던 송이에게

누군가가 옥상에서 어항을 던졌고

민준은 순간이동으로 송이를 구하게 됩니다.

송이를 안고 가는 민준의 얼굴을 본 세미는

CCTV와 예전 자신이 찍었던 사진속의 남자와

같은 남자임을 알게 되고...

 

한유라 영정사진과 죽은쥐배달, 어항테러까지 한 범인을 잡았고

범인은 다른건 다 인정했으나 곰인형속 카메라는 자신이 아니라고

억울하다합니다. 민준은 직감적으로 송이의 위험을 느끼고

달려갔으나 이미 송이는 어딘가로 납치된 후였어요.

 

정신차린 송이는 달리는 차안에 타고 있었고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았어요...

장소는 예전 이화가 죽었던 그 벼랑끝...

도매니저!! 살려주세요!! 아악!! 하는 순간

어디선가 뿅!!! 나타난 도매니저~~!!

마지막 장면 완전 멋졌네요 오올~

 

이번회에도 재미난 에필로그~
이번회는 재미로 시작했다가

호러로 끝이났네요...

곰인형속 카메라는 휘경의 짓이었어요.

무섭기도 하지요...

오늘 밤 10시!! 8회가 기다려지네요.

5시간만 기다리면 된다는!! 으흐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