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사의 차를 타고 가던 중 본능적인 감각으로
송이의 위험을 알아차린 민준은 차에서 뛰어내려 달립니다.
그리고 또 잠깐 조선시대의 일을 떠올리지요.
따라오지 말라는 이화에게
"내가 지켜준다지 않았습니까. 니가 다치는거 싫어..
그러니 나랑 같이가..."
옛일을 떠올리며 송이에게 뛰어가는 민준!!
송이를 찾아온 재경은 드레스룸을 둘러보며 유라의 클러치를 찾으려 하고
유라와 자신의 사이를 송이가 알고 있다는 사실에 표정이 심상치 않아집니다.
어쩔거야...송이 이제 클났어요~
재경이 엘리베이터 타고 가는것을 본 민준은 서둘러 송이를 찾아가고...
송이에게 무슨일은 없는지 괜찮은지 숨도 안쉬고 물어보는 민준..
휘경말고 또 여기 온 사람은 없었냐며..재경이 휘경의 형인것을 알게 되고
송이가 괜찮다는것을 확인하고 나자 괜히 화내며
무슨 여자가 겁도 없이 아무나 집에 들이냐며!! ㅎㅎ
때마침 찾아온 재경은 민준에게 인상이 나쁘다며 ㅎㅎ.
송이에 대해 하는 모든 생각을 하지 말라며 천송이는 내 여자니까~
어렸을 때부터 쭉 함께 해왔고 앞으로도 쭉 함께 할거라는 재경의 말에
괜한 질투를 느낀 민준은 자신의 집에 천송이의 보라색 머리끈이 있다며
맨정신으로 자신의 집에 와서 하룻밤 자고 갔다고 염장 지르는 민준 ㅋㅋ
그래놓고 대학 강의에서는 질투는 인간의 감정중 가장
치졸하고 낮은 감정이라며, 자존감이 낮은 사람일수록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질투를 하게 된다고...
교수님은 질투 그런거 안하실거 같다는 학생의 말에
자신은 그런거 해본적 없다고 ㅋㅋㅋㅋ
송이는 유라의 장례식에 참여하려 했지만
유라의 팬들과 가족까지 들어오지 말라고 하고
전해주려던 유라의 클러치도 못전해주게 됩니다.
소속사 사무실에서 난동(?)중인 엄마를 대신해
사장에게 따끔하게 한마디 해주며
재계약 보류하자고 소속사마저 까는 송이...
CF위약금도 자신이 물겠다고..
송이가 하차하게 된 드라마에 세미가 주인공으로
앉게 됐다는 소릴 듣고 그냥 하라는 송이.
축하한다는 말 없이 그냥 하라는 송이의 말에
섭섭해진 세미는 자신은 들러리가 아닌것을 보여주겠다고..
친구가 아니었네요 정말..
수사중이던 박형사와 유검사는
도민준의 평범하지 않은 재산규모에 다시한번 놀라고...
자신이 떠나고 나면 서서히 처분하라는 민준에게
어떻게 재산을 모으게 되었는지 들으며
이제야 실감이 난다며 섭섭해 하는 장변호사님.
왠 뜬금없는 낚시화면인가 했더니...
깨알같은 ppl이네요. 빈폴~ ㅎㅎ
송이의 생일을 맞아 송이의 엄마에게 꽃바구니를 선물하는
센스쟁이 재경. 형과는 달리 마음이 참 따뜻한 총각이에요.
하지만!! 송이하곤 안어울려!! ㅋㅋ
기말고사에 안나오면 F라는 민준의 쪽지를 보고는
용감하게 학교에 나가는 천송이.
누나 생일에 전화 한통안하냐며 동생과 통화 후
개발세발인 운전실력으로 겨우 학교에 도착 ㅋㅋ
천송이가 학교 오길을 기다렸던건지...
기자들이 잔뜩 몰려와서는 인터뷰 좀 하자며
송이를 괴롭히고 이에 시험시간 1시간이 지나도록
차에서 내리지도 못하고 있는 송이를 민준이 도와주게 됩니다.
"잘못했을 때만 숨어 아무때나 숨지말고..." 라며...
"어디 있다 이제온거야 도매니저!! 가자!!"
급하게 또 매니저로 변신한 민준 ㅋㅋ
학교에서 제일 조용한 곳을 찾아 박물관으로 들어온 두 사람.
대학박물관 물건은 민준이 익명으로 기증한것으로
그 중 이화의 비녀를 보게 된 송이는 자신도 모르게 슬퍼집니다.
세미는 오빠 유검사의 수사자료를 뒤적거리다
CCTV에 찍힌 민준의 얼굴을 보게 되고
중학교시절 송이의 사고현장에서 찍었던
민준의 사진과 비교해보게 됩니다.
그리곤 얼굴이 똑같다는것을 알게 되지요.
휘경은 송이의 생일을 축하해주려 놀이동산으로 송이를 불렀고
민준은 놀이동산까지 송이를 바래다줍니다.
나혼자 할줄 아는게 별로 없다는 송이의 말에
매니저 , 얼마 줄거냐고...해줄려나봅니다. 매니저일!!
늦게까지 있지 말고 적당히 보내라는 민준의 말에 발끈하는 휘경.ㅋㅋ
휘경은 송이에게 대관람차를 타자고 제안하고
송이는 생일때마다 아빠와 함께 탔던 기억을 떠올립니다..
요 팁은 아마 엄마가 알려준게 아닌가...싶네요..^^
휘경에게 송이를 데려다주고 돌아서던 민준은
또 한번 옛일을 떠올리며 아파하고..
이화와의 마지막에서 이화가 하고 있던 비녀를 민준에게 주었고
"돌아가신 할머니께서 그러셨습니다.
작별인사는 미리하는거라고...진짜 마지막이 오면
작별인사 같은거 할 수가 없다고..."
대사가 참...가슴을 후벼파네요..ㅠㅠ
이화는 민준에게 향한 자신의 마음을 전하고
민준을 대신해 화살 잔뜩 등에 꽂고 숨을 거둡니다.
이에 오열하는 민준...ㅠㅠ
해품달때도 눈물연기가 참 애처롭다 생각했는데
여전히 잘하네요 눈물연기!!! 김수현님 짱!!! ^^
대관람차를 타던 중 휘경은 송이에게 프로포즈(?)를 하게 되고
민준은 송이가 대답하기 직전 시간을 멈춘채 돌아섭니다.
"영원히 멈추고 싶은 순간이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듣고 싶지 않은 그런 한마디가 있습니다"
송이의 대답을 듣지 않으려 시간을 멈추고 돌아섰지요.
6회에서도 이어지는 깨알같은 에필로그~^^
이번에는 엽기적인그녀에서 가져왔네요 ^^ㅋ
다음매니저에게 전해줄 편지를 가져온 현재 매니저 ㅋㅋ
"요시키 요거 날 잘아네~"
앞머리 까고 있으니 더 어려보이는 지현님~ ^^
7회는 내일 하네요.
다시보기가 많이 늦었어요.
이런 저런 일이 바빠가지구 ㅋㅋ
7회 다시보기는 총알같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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