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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리뷰

별에서 온 그대 4회 다시보기

결국 그 구두를 신고 배에 탄것을 알게 된 민준.

 

구하러 가지 않고 여기 이러고 있어도 되느냐는 장변 물음에

표정이 어두워지면..이곳에서 400년을 살면서

상상도 못할 끔찍한 일들이 많았다며...

그리고 400년 전의 일을 떠올립니다.

 

친정으로 도망온 딸을 반가이 맞아주는척 했으나

가문의 명예가 더 중요했던 부모님들은

음식에 극약을 타 민준을 죽이려 했고

그 딸또한 죽이려 했으나 멀리 도망가 살으라고 합니다...

그놈에 명예가 무언지 원...

그 사건으로 인해 민준은 본인의 행성으로 돌아가지 못했던 거였어요..

 

집에서 여기저기 채널 돌리던 민준은

천송이 스페셜을 보게 됐고 인터뷰 내용중

자신이 구해줬던 사고 내용을 들으며

12년전일을 떠올립니다.

 

그리고 60시간후 선상에서 유명여배우가 자살했다는

뉴스와 함께 시신을 찾았다는 내용도 보도가 됩니다.

 

이번 회에는 오상진 아나운서가 검사로 출연했네요 ^^ㅋ

자살했을거라는 형사의 말에 꼼꼼한 수사를 하는 검사.

 

동료 배우 결혼식 장소에서 재경과 휘경을 만난 송이와 세미.

재경에게 한유라와 사귀냐며 물어봤으나

재경은 그냥 얼굴만 아는 정도라며 딱 잡아 땝니다.

형 재경은 표정이 안좋아지고....

 

결혼식 주인공은 박정아였네요~^^
까메오 등장이 많은 드라마에요 ㅋㅋ

남의 결혼식 까지 와서 싸우는 유라와 송이.

하필 또 똑같은 구두까지 신고와서는...

 

서로 지지 않으려고 온갖 포즈 잡는 두 사람 ㅋㅋㅋ

 

장항준 감독님도 까메오 출연.

세라에게 살짝 추근덕 대며 언제 한번 술이나 하자고...

이때 휘경이 나타나 어려움에 처한 세미를 도와줍니다.

그게 또 싫지 않은 세미.

요 둘도 잘어울리는데..둘이 잘되면 안되까? ㅎㅎ

 

술에 잔뜩 취한 송이는 비틀대며 선상으로 나왔고

그 순간 배가 흔들~ 송이가 깜쪽같이 없어집니다.

 

다행히 송이는 선실에서 자고 있었고

사라진 한유라는 결국 못찾게 됩니다.

시신으로 발견된것은 한유라였던거죠.

 

나쁜소문일수록 빨리 퍼진다는 민준의 강의내용.

마찬가지로 한유라와 천송이의 불화설이 제기되며

그로 인해 한유라가 자살한것이라고 소문은

겉잡을수 없이 퍼지게 됩니다.

거기에 미용실에서 싸웠던게 동영상으로 찍혀서

SNS며 인터넷이며 온갖곳에 퍼지게 됐고

천송이때문에 자살한게 맞다는 소문은 사실화되고 있었죠.

 

세상모르고 자고 있던 천송이는 급히 피신하라는 매니저의 말에

일단 밖으로 나오게 됐으나 이미 기자들이 들이닥칠 위기에 봉착...

민준의 집으로 도망가게 됩니다.

아닌척 송이를 집안으로 들이는 민준.

키다리 아저씨네 키다리 아저씨~ ㅎㅎ

 

천송이 사건 터지자 세미 엄마 완전 신나셨네요.

그런데 친구 욕하자 그건 또 듣기 싫은지 인상 쓰는 세미.

 

배가 고파 있는 천송이에게 간단한 먹을거리를 사다주는 민준.

무심한듯 휙~ 던져주고 갔지만 잘 받아 먹는 송이 ㅋㅋ

라면 같이 먹자는 송이 말에 노려보는 ㅋㅋㅋ

먹고 나니 화장실이 급해져서는

집안 여기저기를 둘러보다 고서가 잔뜩있는 방으로 들어서게 되고

귀가 쫑긋해진 민준은 당장 나가라고 합니다.

지금 여기서 내가 나가면 당신도 곤란해진다는

귀여운 협박에 못이기는척 대꾸하지 않는 ..살짝 쫄은듯한 표정의 민준 ㅋㅋ

그리고는 수칙을 읆어 줍니다.

첫째 아무것도 만지지마

둘째 질문하지마

셋째 반경 1m 접근 금지 ㅋㅋㅋ

 

역시 사건의 배후는 재경이었네요.

살해뒤 자살로 언론을 몰아갔고

아랫사람을 시켜 증거인멸을 시도합니다.

 

송이 집앞에는 기자들이 진을 치고 있고..갈생각도 않고..

그런 송이를 걱정해서 휘경이 달려왔지만

휘경 역시 도와줄 수 있는 별다른 방법이 없었어요...

 

한유라 자살사건이 그쪽때문인게 맞냐며 묻는 민준에게

잘못한것도 없는데 찜찜하고 미안하다며 눈물짓는 송이.

마지막으로 본게 언제냐고 물어보자

화장실에서의 마지막 모습을 떠올립니다.

 

재경과 결혼발표 할거라던 유라에게

남자에게 매달리지 말라며 은근 걱정해주며

둘이 살짝 또 티격됐지요.

이때 유라는 화장실에서 클러치백을 두고 나오고

돌려주려고 찾았으나 찾지 못했다는 말을 합니다.

 

사건당일 cctv를 확인하던 담당검사는

신원불명의 남자가 찍힌 영상을 보게 되고

순간이동하는 장면도 보게 됩니다.

동시에 천송이와 같이 사라지는것도요.

민준의 정체가 탄로나게 될까요...

 

말로는 천송이를 싫어한다고 했지만

걱정이됐던 민준은 송이를 구해주러갔고

선실로 옮긴 후 팔을 뺄려는 찰나...

송이가 당겨서 입맞춤 허헐...

지구인과의 타액이 섞이면 안된다고 했던거 같은데!!!

마지막 장면 너무 예뻤네요 ^^

 

4회에서도 깨알같은 에피소드 ^^

 

키스의 유혹이 없었던것은 아니었다며...

기생과 있었던 일화를 얘기해줍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