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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리뷰

주군의태양 11회 다시보기 (명장면)

또 한주를 어째 기다려야 될까 싶을정도로

재미난 주군의 태양이에요..^^
11회부터 리뷰를 적어볼까 합니다 ^^

 

"태양, 내가 너를 사랑하나봐. 너 이제 어쩔래?"

헐~ 11회는 시작부터 심장이 콩닥콩닥~
주군의 달콤한 말로 시작됐어요 ㅋㅋㅋ

이 남자 회를 거듭할 수록 사랑스럽네요 ^^

 

그런 주군에게 무섭다며~

받아 들이면 뭐 달라지는게 있냐며

해맑게 묻는 태양 ^^

이런 저런 계산이 되지 않으니

이제 내 맘대로 할거라며

휘둘리지 않게 꼬셔도 넘어오지 말라는

쓴 경고라는 주군....

 

이때...불쑥 나타난 귀신!!!
중요한 얘기 중이니 좀 있다 오라는데도

안가는 귀신덕에...

불쑥 안아주는 주군!!!! 꺄~~아아~~
정말 달달함의 끝을 보여 주네요ㅠㅠ

"떨어져 있는 내내 보고 싶었어. 걱정도 됐고..."

대사 하나하나가 예술이에요..

 

이제 사장님 손잡고 가면 어디든지 갈수 있겠다며~
내 비행기 띄워서 높은데 구경좀 가까?~

둘이 꿍짝이 잘 맞네요 ㅋㅋㅋ

어디갈까~~~하고 있는데~~~~~

 급하게 오는 전화 한통....

오늘은 그냥 나 가는데 같이가자~~ㅎㅎ..

일단 깜장옷부터 사고 ^^

그래서 어딜 가나 했더니...

 

자이언트 회장님이 돌아가셨대요..;; 

 

오옷!! 이종혁님이 자이언트몰 사장으로 까메오 출연하셨네요^^
사장이자 회장님의 아들...상주로 나오셨어요 ^^

사장 얼굴 보자마자 오와~~~~~하는 태공실

왜? 뭐 봤어? 하고 물어보는 주군에게

너무 잘생겼다고 하자 주군 질투 폭발이었네요 ^^ㅋ

레이다 꽂고 귀신이나 찾으라며 ㅋㅋㅋㅋ

 

왠지 괴로운 얼굴의 회장님을 금방 찾아낸 태공실...

뭔가 말 못할 사정이 있어 보였어요..

아들이 절대 알게 하면 안되는게 있다며

그걸 좀 없애 달라고 태공실한테 부탁한 회장님...

 

고시텔입구에서 만난 강우와 태공실...

주군에 대한것도 물어보고 차희주에 대해서도 물어보는 강우...

태공실에 대한 마음을 접을 수가 없는 강우 마음이 전해졌어요.

 

다음 장면에는 주군 고모내외와 차희주의 쌍둥이 인건지...

아직 정체를 알수 없는 여인의 만남이었네요.

접촉 사고 날뻔 한 상황이 연출됐는데

왠지 이 알수 없는 여인의 고의성이 보였어요.

 

그 뒤로 죽은 차희주의 영혼이 떡!!하니 등장...

전에 지켜주고 싶다던 사람이 아마 이 여인 인가봐요...

 

자이언트몰 사장님과의 회의가 있다는 실장님에게

책 한권 구해달라는 주사장~^^

 

부탁을 받고 찾아간 별장에는 회장님 영혼도 있고...

카메라속에 담긴 사진을 지워 달라는거였는데..

정부의 정체는 다름아닌 회장님이 여장하신 모습이었어요..

평생을 말못하고 가슴속에 품고온...본인의 모습이었던거였지요..

 

아들에게 사진을 보여주며 사실을 전하는 태공실과 주중원...

평생 아무한테도 보여줄수가 없었던 여자였다며...

지켜야할게 너무 많아서 영원히 감춰야했다고..

안쓰럽기도 하고 마음도 아프고...그랬답니다..

 

9회에서 벤치에 걸어놨던 목걸이 태양이 가져갔는지..

아주 공손한 자세로 벤치귀신 아저씨에게 물어보는 주군^^

 

차희주가 범인이었다는것과 몸값을 분명히 지불했다는 부자의 대화..

그리고 차희주와 꼭 닮은 얼굴을 한 여인의 행보에 관해 들어있는

봉투...일단 받아는 갔으나 봉투를 확인해 보지 않는 주군이었어요.

 

태공실덕에 읽고 싶어진 책 "폭풍우치는 밤에"를 실장님을 통해

받아들고는 읽어보려고 애쓰는 주사장...

여전히 글씨가 흔들흔들 춤을 췄지만 한글자 한글자 읽어내려갔어요^^


주사장에게서 태공실을 떼볼려고 애쓰시는 고모님..

고모님과의 대화를 다 듣고 마음 상해버린 태공실..

눈물이 핑 돌아서는...내 맘이 다 아팠네요..

 

그런 태공실이 마음쓰여 쫓아나와 잡았지만

태양목걸이하고 그냥 집으로 가버린 태공실...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 ㅠㅠ

 

마지막 장면 정말 예술이었어요..^^
귀신들린척 하는 태공실에게...기습키스!!!
어쩔거야 어쩔거야..ㅠㅠ

누가 일케 멋지랬어 주사장 ㅠㅠ

 

아..정말 달콤콩닥쫄깃~

주군의 태양은 본방을 봐도 재방을봐도 너무너무 재밌는것 같아요^^

리뷰가 다소 길진 않았는지 모르겠네요..^^;;;

줄여서 쓴다고 썼는데도 맘처럼 되지 않았어요 ㅋㅋ

12회도 바로 올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