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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리뷰

주군의태양 13회 다시보기 (명장면)

추석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 ^^

기다리고 기다리던 13회는 어제 목요일에 방영 되었네요.

수요일은 영화 '도둑들' 방영으로

결방을 했고 말이져!!
그래도 어제라도 13회분이 방영되서 얼마나 기쁘던지 ㅋㅋ

그럼 지금부터 어제분의 명장면을 살펴보도록 할께요~ ^^

 

어제 첫 시작 장면은 어레스트 어레스트!!
박시온 선생을 데려 와야 하는 장면으로 시작됐었어요.

정말 죽은건 아닌가 걱정이었져...

 

의식을 잃은 주군과 동시에

태양앞에 나타난 그의 영혼...

사랑한다는 말을 남기고 스르륵 사라졌어요.

 

소식을 듣고 찾아온 고모님..

수술실 앞에 있던 태공실을 보자

폭언을 퍼부으시고...결국 태양 따귀를 때리셨어요.

내가 다 아프더라는...ㅠㅠ

 

무사히 수술이 끝난 주군..

고모님이 자리 비운 틈을 타 몰래 병실에 와서

아직 깨어나지 못한 주군을 보며 눈물 흘리는 태양..

 

그러다 불현듯 예전 영매사의 말이 떠올랐고

급히 영매사를 찾아 가게 됐지요..

 

영매사에게 재물이 되기로 약속하고 ...

재물이 되면 뭐가 어떻게 되냐는 태양의 질문에

당신 뜻대로 살수는 없을거라는 영매사의 대답..

뭐든 좋다고 선뜻 약속을 해주고 주군의 영혼을 부르게 되지요.

그리고 원래대로 돌려보내게 되면

태양을 기억하지 못하게 될거라는 영매사의 말에도

상관 없다고 돌려만 달라고 하게 됐어요.

 

그렇게 주군은 깨어나게 되고....

 

무사히 깨어났지만 태양을 기억하지 못하는

주군 때문에 마음이 너무 아픈 태공실..

"근데요..진심으로 내가 사장님 인생에서 나가길 바라면

그 말을 한번에 알아 들을께요.."

예전일을 기억하며 지금이 그때인가봐...하고

오열하는 태공실...나도 같이 울었네요..ㅠㅠ

 

영매사의 말대로 태양을 만나기 전까지만

기억을 하는 주군...뭔가 숨기는듯 보이는

고모를 느끼고 부사장에게 추궁을 해보지만

아무 말도 해주지 않고...

신기하게도 깨어난 이후 글자도 읽을 수 있게 됐어요.

 

더이상 주군의 기억속에도 없고...

괴로운 마음으로 사무실 정리를 위해 나온

킹덤에서 때마침 주군을 만나게 됐지만

역시 못알아보고 지나치게 됐어요.

 

사무실 정리하러 나온 태양을 도와주는 강우..

주사장에게 가서 얘기 한번 해보라고 권유하지만

정신이 번쩍 났다며 주군을 좋아했던 마음은

봉인이라고..눈물이 그렁한 눈으로 말하는 태양..

 

지난회에서도 한나라는 이름을 알고 있던 김실장님..

강우에게 차희주와 그 쌍둥이자매가 공범이었던것 갔다는

얘길 듣고 옛일을 떠올리게 되고...

알고보니 김실장님의 조카였어요.

한나라는 아이가 외삼촌이라고 부르더군요..

한나를 찾아야겠다고 결심하는 김실장님.

 

큰 태양 골려주러온 작은 태양 ㅎㅎㅎ

강우 어장에서 키워달라는 이령. 참 귀엽네요 ㅋㅋ

 

 

고모님은 어쩌든지간에 한나와 주사장을

엮을려고 노력하는 가운데...

집에 있던 "폭풍우치는밤에" 책을 한나 본인의

책이라며 깨어나서 자신의 책을 제일 먼저 읽어줘서

기분 좋다고..

병실에서 깨어났을때 제일 먼저 봤던 사람도 한나..

책도 한나 책...

그리고 나중 뒷부분에서는 태양에게 줬던 태양모양의 목걸이를

걸고 나타나는 한나..

왠지 인어공주 얘기를 가져온 느낌이었어요.

 

태이령의 계략(?)으로 예전 친구들과 만났던

레스토랑으로 주군과 태양을 불러내게 돼고

둘은 만나게됐지만 여전히 기억이 안나는 주군과

마음이 너무 아픈 태공실의 모습...

주군의 기억에서 언제쯤 태양의 모습이 되살아나게 될까요...

 

언니를 만나러온 커피숍에서

한나뒤의 차희주 영혼을 보게된 태공실.

그 커피숍에서 태양의 목걸이를 보게된 한나..

 

똑같은 목걸이를 걸고 주군을 만나러 오게 됩니다..

무슨 목적으로 한나는 주군 주변을 맴도는 걸까요...

뭔가 반전이 있는건 아닐까...기대해봅니다 ㅎㅎ

 

고시텔에서 만난 귀요미형제들...

요 귀요미들에게 고시텔에 사는 태양 얘기를 들은 주군...

 

태양의 몸을 빌려주면 범인 잡게 해주겠다며

태양을 찾아온 차의주 영혼...

망설이고 있는 찰라에..

 

고시텔로 태양을 찾아온 주군...

"폭풍우 치는 밤에..그 책에서 둘이 서로 알아보는 암호야.

당신 나 알지. 너 누구야. 니가 태양이야?"

 

13회의 마지막 장면이었어요 ^^
이번주는 한회분 밖에 방영을 안해서

너무너무 아쉽네요..

다음주 까지 어케 기다리지 ㅠㅠ